아편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궁긍적인 이유는?

아편이란?

양귀비 즙으로 만든 딱딱한 흑갈색 물질의 환각제 즉 마약이다.

 

아편전쟁이란?

영국은 클리퍼를 타고 광둥 연안에서 무장을 한 채 아편을 공개적으로 판매했다. 이에 청나라의 많은 서민들은 아편에 중독되었다. 뿐만 아니라 관리들 또한 아편에 중독되었고 청나라는 혼란에 빠졌다. 이에 청나라의 아편을 단속하자 이를 빌미로 영국 전쟁을 일으킨 침략전쟁이다. 

 

아편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바로 중국의 중화사상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중국과 무역을 했는데 중국은 이걸 무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아우가 형님에게 선물을 주니 형님이 동생에게 선물을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형이 동생보다 적게 줄 수 없기 때문에 물론 더 많은 걸 받아 왔고 사절단이 가는 사이에 민간이 들도 같이 데리고 가서 청나라 물건을 사들고 오는 수준의 무역이었다. 하지만 청은 우리나라 물건은 사지 않았다 그저 받을 뿐 그 이유는 자기 나라 물건이 최고이며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 때문이다. 이처럼 청나라 사람들은 중화사상에 빠져 다른 나라 물건은 구매하지 않았고 나라에서도 이를 장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시기 영국에서는 동인도 회사가 건립되었고 중국으로부터 차, 도자기, 목면, 비단 많은 것들을 수입했다. 처음에 동인도 회사는 너무 좋아했다. 청이라는 블루오션 시장을 독점해서 물건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청나라의 물건들은 영국 내 상류계급 간에 필수 사치품이 될 정도였다. 하지만 청나라에서 수입하는 것은 시계, 망원경 정도 영국은 거의 일방적은 청나라부터 수입만을 했다. 당시 영국의 화폐는 은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에 너무 많은 은을 줘서 국내에 은이 부족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이대로 계속 무역을 하다간 영국의 모든 은이 중국에게 갈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영국은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했다. 바로 인도에서 재배한 아편은 중국에 팔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동인도회사에서 직접 밀수출을 했다. 하층민들부터 아편에 중독되게 하였고 아편에 한번 중독된 서민들은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었다. 아편에 중독된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아편 중독자 수가 늘어 갈 수록 중국으로 유입되던 은은 영국으로 돌아왔고 영국은 더욱 대담해졌다. 1839년 3월 청나라의 황제 도광제가 아편엄금론을 주장한 임칙서를 광둥성으로 보낸다. 임칙서는 이듬해 6월 3일 23일에 걸쳐 영국 무역 감독관이 거두어 보낸 외국 상인들의 아편 20,000 상자를 모두 녹여버리는 등 아편 단속을 했다. 

 

그러자 이에 반발한 영국 산업 자본가들이 "청나라가 무역의 자유를 침해하고 사유재산을 몰수했다"라고 비난하며 영국정부와 의회에 압력을 가했다. 이에 영국정부는 1839년 10월 원정군을 파견하고 청을 공격했다. 이 전쟁이 바로 아편전쟁이다.

 

1차 아편전쟁

1939년 11월 3일 영국 원정군이 마카오에 도착하여 전쟁이 시작되었다. 청국 함대는 엄청 거대한 배였고 영국 함대는 이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작은 배였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은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했다. 또한 식민지 경쟁을 통해 해가지지 않는 나라는 별명을 가진 국가이기도 했다. 이렇게 발전한 영국의 대포의  사거리는 100m라면 중화사상에 찌든 청나라의 대포 사거리는 50m 정도밖에 안되었다. 결과는 거의 아이와 어른의 싸움으로 청이 대패하였다.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믿음 청으로써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전쟁으로 인해 난징 조약을 체결했다. 청은 결국 영국에게 6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홍콩 또한 이때부터 영국의 땅이 되었으광둥 이외의 5개의 항구가 강제적으로 개항되었다.